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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정보통

[부산 재난기본소득] 받을수 있는 곳은 어디어디일까?? (해운대구 재난기본소득 / 부산진구 긴급재난지원금 / 재난기본소득 주는곳)

by Jason_IM 2020. 3. 30.

 

 

 

각 구마다 모두 다른 재난기본소득 알아보기!!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서민경제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기본 자본이 취약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우, 

수익은 커녕, 한달 임대료부터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수요(소비자)가 줄어든,

기업 및 자영업자분들이 어쩔 수 없이 불필요한 인건비를 줄이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비정규직이나 알바생들의 경우, 일자리를 잃게되면서,

현재 고용불안까지 겹쳐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고용주에게도, 피고용인에게도 힘든 시기인데요,

이런때,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나오고 있는게, 

바로 "재난기본소득"입니다.

 

 

전국에서 가장먼거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한 경기도. / 출처 : https://blog.naver.com/jaemyunglee/221870365898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지사인 이재명지사를 통해

경기도가 도입함에 따라 이슈가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재난기본소득이란?

재난 상황속에서 위축된 경기극복을 위해,

해당 국민들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돈을 나눠주는 것으로,

현재 국회와 정부에서도 꾸준히 논의 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에따라, 현재 다른 지자체들도,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겠는다는 곳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부산은??

 

그렇다면, 우리는 부산은??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현재 부산시 자체에서 재난기본소득이 확정되어 나온 것은 없습니다.

 

대신에 각 구별로, 계획을 세워,

일부 구에서 자체적으로 구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나눠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어느 구에서

시행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지역 재난기본소득.

 

현재까지 부산내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표한 구는,

기장군, 부산진구, 남구, 동구, 수영구, 사상구, 해운대구로,

총 7구만 해당됩니다.

 

- 부산에서 가장먼저 시행한, 기장군의 경우 재난기본소득이란 명칭으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부산진구는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구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씩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급방식은 4월 9일 이후, 부산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 남구도 재난기본소득 명목으로 1인당 5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앞서 말씀드린 세 구는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동구의 경우, 긴급생활지원금 명목으로 편성하여,

동구내에서 사용가능한 "e바구페이"로 1인당 5만원씩 지급할 계획을 밝혔고,

지급 대상자는 소상공인을 제외한 구민으로 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화폐의 사용기간도 3개월로 한정하였습니다.

 

- 사상구는 대부분의 시가 그러하듯, 사상구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수영구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선불카드형태로 제작해,

1인당 5만원씩 주민에게 나눠준다는 계획을 수립하였고,

대신에, 동구와 마찬가지로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을 걸었습니다.

 

- 그리고 가장 최근에 결정된 해운대구의 경우도,

역시 1인당 5만원씩 지급하는 계획으로,

지급은 5월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부산으로 회복하는 길.

 

부산내 각 구마다 계획에 차이를 보이며, 

현재 시민들로 하여금 많은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시점의 재난기본소득을 발표한 구는 위의 목록뿐이지만,

다른 구들도 계속해서 계획중에 있다고하니,

다른 분들을 좀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서민경제도 회복하여,

과거의 생기넘치는 부산으로 돌아가길 희망해봅니다.


(위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CCL동의로 허락받고 출처를 작성한 사진 혹은

저자의 개인사진이나 저작권이 해결된 이미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