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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부산 서구 서포터즈

[서구 서포터즈 - 역사탐방] 서구의 역사가 담긴 명소를 찾아라! (임시수도정부청사, 구덕운동장 등!)

by Jason_IM 2021. 9. 29.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요즘 더위가 한풀 꺽인듯한 날씨가 보이는데요,

대신 낮과 밤의 일교차가 부쩍 크게 느껴지네요ㄷㄷㄷ

모두들 몸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새로운 서구 서포터즈 기획물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서구에서 역사를 엿볼수 있는

서구의 역사 명소를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대한민국 1호 공설 해수욕장부터,

임시수도 당시, 대통령관저와 정부청사가 존재하는 서구!!

그만큼 역사적의미 많이 지니는 곳이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실까요?


1. 부산공설운동장 -> 구덕운동장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첫번째 소개해드릴 장소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서구의 '구덕운동장'입니다!

 

구덕운동장의 시작은 주민들이 자주 몰렸던

공터에서 시작하는데요,이 공터에 1920년 6월,

운동장이 개설되면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이름은

‘부산공설운동장’으로

운동장이 개설되면서, 다양한 운동행사와

경축행사, 궐기대회 등이 구덕운동장에서

많이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군의 수송부대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현대화를 거치면서, 실내체육관도 걸립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1982년 1월 사직운동장이 개장되면서,

드디어 현재의 '구덕운동장'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시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서울올림픽 일부경기 등이열리면서

부산의 스포츠메카 중 하나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서구의 자랑스런 명소랍니다!!


2. 임시수도정부청사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두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바로

현재의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입니다!

 

이곳은 현재 동아대 소속으로 되어있지만,

원래는 한국전쟁당시, 임시수도정부청사로쓰였던

중요한 역사적 명소랍니다!

 

사실, 이곳이 처음 건립된 것은, 1925년 일제강점기 당시로,

경상남도 도청 건물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시수도정부청사로 쓰인 이후에도

다시 경남도청 건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경남도청 이후에는 부산 지방법원, 지방 검찰청으로 이용되었답니다.

 

이후 등록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으며,

동아대에서 건물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석당박물관으로 변모하게 된것이죠.

 

시민족의 수탈의 시기에 탄생하여,

민족의 분열이라는 참상의 중심에 섰던 석당박물관.

이제는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는 역사적 문화유산으로써

많이 알려졌으면 하네요!


3. 송도해수욕장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서구신문)

다음으로는 대한민국 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서구의 관광명소인 송도는

우리나라의 1호 공설해수욕장으로,

과거 신혼여행지 1순위에 꼽힐 정도의

인기를 누렸는데요,

 

당시만 해도 송도 해수욕장은 

송도해수욕장의 4대 명물과 함께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하죠!!

 

하지만 이후 노후화된 송도의 모습에

관광객들이 급격히 줄어든 적도 있었는데요,

몇년전부터 송도 해수욕장 4대 명물 복원사업을

비롯하여, 송도에도 많은 관광자원들이

개발되면서, 다시금 서서히 이전의 관광명소의 

위상을 찾아가는 중에 있답니다!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4. 부산부립병원 -> 부산대병원(아미동으로 이전)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다음으로 소개할 서구의 역사를 담은 장소는

바로 '부산대 대학병원'입니다!

 

조금 의아 하실수도 있겠지만,

'부산대병원' 속에서도

지난 서구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데요,

1885년 4월 설립된 '부산대 병원'은

원래는 '부산부립병원'이라는 명칭이었답니다.

당시에는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부산의 종합의료기관이었습니다.

1934년이 되어서야

현재 부산대 병원(부산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자리인

아미동으로 이전해 온것이랍니다!

 

'부산부립병원'은 1956년 부산대 의과대학이 설립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종합병원이 쉽게 찾을수 없던 시기다보니,

부산 경남일대에서는 당연히 소문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시 아미동은,

'부산대병원이 있는 곳'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유명하지만, 당시에는 부산 의료기관의 대명사와 같을 정도의

명성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이외에도 한국전쟁당시, 임시정부로 부산이 지정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변모한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왼쪽 사진)과

서구에서 신석기 문화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증거인

암남동 패총(오른쪽 사진)까지, 또 이외에도 다양한 역사명소들이 있는데요,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2편을 기획해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서구 서포터즈의 다음 소식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이 글은 부산 서구 서포터즈 공식 포스팅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