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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부산 서구 서포터즈

[부산의 역사] 서구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서.

by Jason_IM 2021. 11. 28.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란수도 부산에서도

역사적 명소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서구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보며,

되돌아보고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 서구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지난 부산의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들인

임시수도기념관,

한형석 선생 생가,

석당박물관 등

여러 역사적 명소 및 기념관들이

서구에 존재하고 있죠!

 

이러한 서구의 지난 역사를 보면,

먼저, 서구라는 명칭은

해방 이후 1951년 구제 실시를 전제로 6개의 출장소가 설치되었는데,

당시 중앙동에 소재했던 부산시청을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서부출장소(西部出張所)가 설치되었고,

그 후 1957년에 비로소 구제를 변경하면서 서구(西區)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서구의 특징이라면

푸른 산과 푸른 바다,  그리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에

후덕한 인심을 가진 고장이라는 점이죠!

개항과 더불어 근대적 시가지를 형성하여

부산의 행정, 교육, 법조, 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 법원, 학교 등이 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도시기능이 다소 침체 되었지만

최근들어 여러 사업들이 시행되고 다시금 서구를 제2의 부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히 수산업과 관광특화도시, 쾌적한 주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2. 꽃마을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이번사진은 

서구 서대신동에 위치한 꽃마을입니다!

 

현재 서구청 안내페이지에는

부산 서구 서대신4동 10통·11통 지역으로

서대신4동과 사상구를 연결하는 해발 220m의 고개에

소재한 마을로 소개 되어 있죠.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알 수 있지만

원래 사람들이 거의 없던 곳이었으나,

6.25동란 전후 피란민이 몰려와 집단으로 거주하기 시작하여

당시 마을 주민 대부분이 꽃재배를 생업으로 삼았고

이렇게 꽃을 직접 팔아서 생활을 영위하면서부터

'꽃마을'이라 부르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꽃마을은 2003년 마을 진입도로가 확장되고

현대식 건물들이 새로 들어서면서

현대의 모습으로 많이 변모하였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구덕산자락 꽃마을 주변에 조성된

구덕청소년수련원 등 이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요람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3. 천마산조각공원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다음은 최근 관광 모노레일 사업으로

서구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는 곳이죠.

천마산 조각공원인데요,

 

하늘에서 말이 내려왔다는 전설로 인해

천마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이곳에 조성된 조각공원은

천마바위와 마흔 네점의 아름다운 조각예술작품이 선보이고 있답니다.

 

이 곳, 천마산 조각공원은

2002년까지 1차로 기존 체육시설 주변으로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작품

공모전 입상작품 20점을 설치하였고,

2003년에는 전국 10개 대학교수들이 추천한 초대작가 작품

24점의 추가배치와 함께

공원입구 정비와 산책로정비, 공원내 철쭉꽃 심기 등의

사업을 완료하면서, 평화로운 조각공원 조성을

위해 고민의 끝에 결과로

오늘날의 천마산 조각공원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이곳은,

또, 공원 주변에는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적절히 배치되어

학생들의 현장학습체험 문화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4. 부산대학병원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이번에는 부산 서구의 의료시설중에서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죠,

부산대학병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885년 4월, 당시에는 중구 광복동에

부산의 종합의료기관이라 할 수 있는 부산공립병원이 설립되었는데,

1914년 되어서 이름을 부립병원이라 바꾸고

1934년에 지금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자리인

아미동으로 현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해 왔다고 합니다!

부산대학병원은 1956년 11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됨과 함께 그 부속병원이 되었는데,

이 때부터 부산과 경남일대의 환자들에게는

'거기만 가면 살아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질 정도로

지역내 명성이 자자 했다고 하죠!

좋은 종합병원이 드물었던

당시, 60년대에 지역내 종합병원었던

부산대학병원의 권위를 당연히 대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많은 대학병원, 종합병원들이

생기면서 과거의 별칭이 그대로 쓰이진 않지만,

여전히 부산대학병원하면,

부산에서 모든 의료기관의 대표격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5. 송도해수욕장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또 서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송도입니다!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7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이자

최초의 근대 해수욕장인데요,

처음에는 부산에 거주하던 일본인을 위한

휴양 시설로 개발되었으며,

동래 및 해운대 온천과 더불어 부산의 주요 관광지였다고 합니다!

과거 부산을 대표하는 휴향지이자 해수욕장이었지만,

이후 관리에 어려움은 겪으면서 침체기도 겪지도 하였습니다ㅠㅠ

 

그리하여 2000년대 초부터 대대적인 보수사업이 시행되었고,

 현대에는 해상다이빙대,

거북섬,

송도구름산책로,

오션파크,

해상 케이블카까지

다양한 송도만의 명소들을 복원 및 보수하면서

다시금 부산의 대표적 해양관광 휴양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은 이외에도 1월 해맞이 축제를 비롯해서

2월 달집축제, 8월 여름바다축제 및 현인가요제, 10월 고등어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해양스포츠대회로

더더욱 성장의 여지를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사진출처 : 서구청 홈페이지


이렇게 지금까지

서구의 주요 건물 또는 명소들을 통해서

서구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다음에도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부산 서구 서포터즈 공식 포스팅 글입니다)